[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오늘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청첩장부터 축가 명단까지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는 31일 현빈과 손예진의 청첩장을 입수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4시에 애스톤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사는 현빈의 오랜 절친인 장동건이 맡으며, 축가는 거미가 부른다.

결혼 화보도 같은 날 공개됐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오늘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본 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드리며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드린다"며 두 장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과 현빈은 선남선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세 번의 열애설도 모두 부인한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1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발표하고, 올해 2월 10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