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즈' 올리비아 로드리고, 뷔와 능청 연기→신인상
2022. 04.04(월) 10:26
그래미 어워즈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래미 어워즈 올리비아 로드리고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국 가수 겸 배우 올리비아 로드리고(Oivlia Rodrigo·19)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최고 귄위의 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를 받았다.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나다.

이날 두아 리파와 메건 디 스탤리언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제 꿈이 실현됐다"며 부모님과 친구들, 그리고 음악 작업을 함께 해 준 작곡가에게 영광을 돌렸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현재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발표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다.

한편 이날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앞서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 무대를 꾸미는 과정에서 뷔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뷔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귓속말을 했고, 뷔의 얘기를 들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깜짝 놀라 했다. 이어 뷔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머리 뒤에서 한 장의 카드를 꺼내들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뷔는 카드를 무대 중앙에 있는 정국에게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로드리고 인스타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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