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일본 출신 가수 유키카가 결혼한다.

유키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편지를 쓰게 됐다"라며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유키카는 "2016년에 한국에 와 벌써 6년이 지났다. 팀 활동을 시작으로 솔로 데뷔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다양한 추억과 경험들이 제2의 고향에서도 늘어나고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행복하다. 그러다 내 인생을 더 행복하고 밝은 길로 이끌어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앞날을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적은 유키카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다음 앨범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출생의 유키카는 2016년 리얼걸프로젝트 멤버로 활동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솔로 가수로서 그는 '서울여자' 'TV를 켜요' '인썸니아'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왜냐맨 외전'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키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