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이 지난 26일 2만48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1만7449명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공기살인'(감독 조용선·제작 마스터원엔터테인먼트)이 이날 1만24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6841명이다. '공기살인'은 공기를 타고 대한민국에 죽음을 몰고 온 살인무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제작 인사이트필름)가 이날 1만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만2068명이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로스트 시티'(감독 아론 니·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이날 67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6201명이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다.

영화 '수퍼 소닉2'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 더 무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아치의 노래, 정태춘' '중경상림'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