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폴킴이 데뷔 이래 첫 팬미팅에 나선다.

소속사 뉴런뮤직 측은 24일 "폴킴이 전날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2일 개최하는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22 ㈜P.I.L 공개채용'의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폴인럽(팬덤명)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회사 콘셉트에 맞춰 포스터 이미지 또한 회사원으로 변신한 폴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유니크한 폰트와 팬미팅을 '오리엔테이션'으로 표현한 재치, 종이를 붙여놓은 듯한 아트워크도 돋보인다.

이에 따르면 폴킴은 오는 7월 2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2 ㈜P.I.L 공개채용'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는 폴킴과 폴인럽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팬미팅 형식의 공연이다. 폴킴은 이를 위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무대, 코너 등을 준비 중이다.

폴킴은 '너를 만나', '초록빛', '비', '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만남이' 등 다수의 색깔 있는 히트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에도 새 앨범 '찬란한 계절'을 발매하고 전국투어 콘서트 '투성이'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폴킴이 첫 팬미팅은 어떻게 구성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뉴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