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미의 세포들 시즌2' 티저가 공개됐다.

6월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극본 송재정·연출 이상엽, 이하 '유미의 세포들2')는 유미(김고은)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과 도전을 그린 작품. 시즌1에서 동료 사이였던 유미와 바비(박진영)는 설레는 변화를 맞을 예정. 간질간질한 '썸'을 그려나갈 김고은, 박진영의 로맨틱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유미의 세포들2' 측은 유미와 바비의 핑크빛 '썸'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바비는 설레는 눈맞춤과 함께 "나 좀 기다려줄 수 있어요?" "좋은데요. 기다려줘서"라는 솔직한 말로 유미를 설레게 한다.

이후에도 "유미 대리님"하고 부르는 그의 음성이 마법의 주문처럼 유미를 감싸고, "예쁘다"라는 결정적 한 마디가 유미의 세포마을에 돌직구 폭탄을 투하한다.

그러나 줄 수 없는 마음에 유미는 난감하다. 은근슬쩍 바비를 피하기 시작한 유미는 "나 이런 거 너무 힘들어"라고 말하지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바비의 관심이 그리 싫지 않았던 것. 이때 루비(이유비)가 등판한다. 루비는 바비의 소개팅을 주선하기 위해 애쓰고, 결국 이뤄진 바비의 소개팅 소식에 유미의 세포마을 역시 눈물바다가 된다. 이대로 유미는 바비가 소개팅을 하도록 둘 것인지, 힘차게 달려가는 유미의 마지막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2'는 오는 6월 1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유미의 세포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