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팬데믹 후 첫 기록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18일째인 이날 오전 800만 관객을 넘었다.

개봉 첫 날 펜데믹 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는 개봉 2일만에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7일째 400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했다. 개봉 11일만에 올해 최고 흥행 영화에 등극했고, 18일째인 이날 8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이는 ‘베테랑’(2015)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4일 오전 현재 '범죄도시2'의 예매율은 34.7%. 실시간 2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율 1위는 '쥬라기 월드:도미니언'(3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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