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서영이 결혼식을 올린다.

서영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번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치를 계획이다.

서영과 1살 연하 비연예인 예비신랑은 친구로 지내던 중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약 1년 6개월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영은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뱃속에 생명이 찾아온 지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설레는 마음 반, 조심스러운 마음 반으로 지낸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게 됐다"라며 "올해 결혼과 동시에 출산까지 인생의 큰일들을 앞두고 있다. 아이까지 찾아와 준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출산 후 다시 멋진 배우의 자리에서도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영은 2006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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