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오히려 좋아'에서 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터닝포인트를 언급했다.

17일 저녁 첫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오히려 좋아'에서는 과거 '순풍산부인과'의 허 간호사로 사랑받았던 배우 허영란, 어린이들을 위해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배우 임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은 "우리가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사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엿보면서 공감을 해야 될텐데 이찬원은 인생 경험이 많지 않냐. 아르바이트를 어디까지 해봤냐"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지금까지 했던 아르바이트가 20개 넘더라. 막창집, 갈비집, 고깃집, 벽돌공장, 과외, 편의점 등을 해봤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윤정은 "그래서 트로트를 정말 잘하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결혼이다. 평생 노래만 했다. 노래 외에 해본 적이 없다. 아르바이트도 노래만 했다. 결혼하고 여러가지 바뀌더라. 많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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