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의 글로벌 흥행 수익이 1조 2,900억 원대에 달했다.

2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이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글로벌 수익 110억 600만 달러(한화 약 1조 2,896억 원)를 돌파했다.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9억 4387만 달러(한화 약 1조 2,096억 원) 기록을 제치고 올해 상반기 전세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또한 '탑건: 매버릭' 글로벌 흥행 비행에 북미 극장가에도 신드롬이 예견된다. 북미에서 개봉 5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것. 한국 극장가에도 입소문에 힘입어 첫 주말 누적관객수 152만 관객을 모았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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