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정재, 자신의 감독 데뷔 영화 '헌트' 크레딧에서 연인인 대상 부회장 임세령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엔딩크레딧이 눈길을 끌었다.

일명 '스페셜 땡스 투' 리스트다.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문구와 함께, 이정재 연인인 임세령 이름이 기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등도 이름이 올랐다.

임세령과 이정재는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커플로, 임세령은 지난 5월 진행된 제75회 칸 영화제에 동행했다. '헌트'가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받은 가운데, 임세령은 연인 이정재의 감독 데뷔를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오는 8월 10일 국내 극장가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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