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컴백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지효가 이날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JYP에 따르면 지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자가키트 검사 후,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하여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 및 요양 중이라고. 이어 "트와이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효는 "원스들. 이번 컴백 너무나도 기다렸을 텐데 내가 힘 빠지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정말로 미안하다. 염치없지만 멤버들이 내 몫까지 예쁘고 멋지게 무대 해줄 거라고 믿으니까 나도 원스들이랑 같이 멤버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응원하겠다. 나 때문에 너무 기운 ㅏ지지 말고, 우리 원스들 마음에 이번 앨범 만으로 가득 차는 설레고 따뜻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1시 새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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