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김정민, 5년 만에 근황 공개 "악플에 극단적 생각도"
2022. 08.26(금) 09:23
특종세상 김정민
특종세상 김정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정민이 논란 이후 5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김정민이 근황을 밝혔다.

김정민은 앞서 지난 2017년 전 연인과의 법정공방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법정에서 전 연인이 김정민에게 그간 썼다고 주장한 금품의 액수가 상당한 탓에, 꽃뱀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

이후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정민은 "방송 중단 이후 교육과정을 이수, 명상과 요가를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요가 강사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김정민은 "제가 처한 생활고를 어떻게든 열심히 극복하는 게 가장 큰 책임이다. 최근에 엄마한테 처음으로 손을 벌려봤다"고 생활고를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정민은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진짜 많은 악플이 있었다. 혼인 빙자부터 '꽃뱀'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이 즐비했다.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재판) 결과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그 전에 거의 바닥을 친 이미지는 회복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합의하고 상대방은 유죄 판정을 받아 처벌을 받았다. 난 무죄로 재판을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하면서도 "너무 힘든 탓에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거실에 누워있다가 돌연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더라. 당시 모든 사람이 나를 안 좋게 보는 것 같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정민은 "시간이 지나며 (내 사건은) 오해한 채로 잊혀졌다. 나도 가끔 복귀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는데 예전과 완전히 똑같은 모습은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사랑받으려고 방송한 것 같은데 다시 방송을 한다면 힘이 나고 공감되는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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