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지션 바밍타이거가 K팝의 엄청난 인기에 대해 말했다.

바밍타이거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바밍타이거는 본인들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바밍타이거는 최근 발매한 '섹시느낌'에 대해 말했다. 특히 이 곡은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북미 최대 음악 행사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페스티벌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었고, 런던 무대를 비롯한 유럽 투어를 통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밍타이거 산얀은 "정말 좋은 건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 곡이 흥미로운 건 다수의 멤버가 참여한 최초의 곡이라는 점이다. 그런 만큼 더 많은 귀가 있고, 더욱 객관화가 되어 곡이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메가사피엔은 "나는 자신 있게 한국이 문화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전 세계에서 관심이 쏠리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역시 자연스럽게 활동하고 있다. 이 시대에 음악을 하는 한국 아티스트인 것은 행운이고 축복이다. 한국 역사상 이런 기회는 없었다고 주변에 자신 있게 말하기도 한다"라며 한국에서 음악을 하는 심정을 밝혔다.

머드 더 스튜던트는 "새로운 경험이 더 색다른 것에 도전하도록 고무한다. '섹시느낌' 역시 제목과 같이 육감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변주에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를 더해 바밍타이거만의 유쾌함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음악과 영상을 통해 '아시안 섹시' '아시안 쿨'을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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