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M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2주 연속 '쇼! 챔피언' 1위에 올랐다.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브 멤버들은 "소속사 식구 분들과 스태프분들, 사랑하는 다이브에게 감사하다. 좋은 상 받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활동 정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활동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로 컴백한 아이브는 발매 첫날부터 전작 '러브 다이브(LOVE DIVE)' 판매량을 가볍게 넘기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갔다. 'After LIKE'는 발매 일주일 만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고, 현재도 롱런 중이다.

특히 '쇼! 챔피언'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 음악 방송 6관왕에 올랐다. 데뷔곡 '일레븐(ELEVEN)'으로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을 포함 13관왕, '러브 다이브'로 10관왕을 한 것까지 함께 셈하면 아이브는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음악 방송 29관왕의 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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