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이번에는 '불법 생활용품 판매'로 구설
2022. 09.20(화) 11:44
양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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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양준일이 이번에는 '불법 생활용품 판매'로 구설에 올랐다.

양준일의 소속사 주식회사 엑스비는 이른바 '양준일 선캡'을 최근 개당 5만9800원에 약 1000개 가량 판매했다. 하지만 모자에 달린 라벨이 제대로 된 요건이 갖추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지난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식 민원이 접수됐다.

20일 해당 민원을 확인한 한국제품안전관리원(한국제품안전관리원 안전관리본부)에 따르면 '양준일 선캡'은 '불법 생활용품'이 맞았다.

안전관리원 측은 "대상 제품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제30조를 위반해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사항이 없는 불법 생활용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준일의 소속사이자 문제의 선캡 모자를 판매한 주식회자 엑스비 대표 이모씨를 대상으로 해당 시도지사(고양시청)에 행정조치를 의뢰한 상태다.

앞서 양준일의 소속사 역시 해당 선캡에 불법 소지가 있음을 인지, 사과글을 올린 바 있다. 판매 사이트 공지를 통해 "8월 12일 엑스비에서 판매된 빈티지 선캡의 부실 라벨 표기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며 "의류 라벨 표기는 제조업체가 해야 하고 판매업체는 이를 판매 전 확인했어야 하지만 전문성을 갖추지 못해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판매를 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양준일은 지난 2019년 유튜브 등을 통해 과거의 춤·노래 등이 재조명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병역회피, 저작권법 위반, 기획사 불법 운영, 탈세 등 여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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