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4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35위, 52위를 차지하며 7주 연속 차트인했다.

'Hype Boy'와 'Attention'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각각 57위와 74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뿐만 아니라 데뷔 앨범 'New Jeans'는 '히트 시커스 앨범'과 '월드 앨범' 모두 11위에 랭크됐고, 뉴진스는 '이머징 아티스트' 4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음원 성적도 훌륭하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이들은 19일 '월별(최근 28일간) 리스너' 1005만8258명을 달성했다. 이날 기준으로 최근 6년간 데뷔한 K-팝 그룹 중 '월별 리스너' 1천만 명을 돌파한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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