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해외 주요 영화제 사로잡다
2022. 09.22(목) 15:18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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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브로커'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각광받으며 전 세계를 완벽하게 물들이고 있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제작 영화사 집)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 9월 2일 '브로커'의 제49회 텔루라이드 영화제 첫 상영이 쉐리던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상영 전부터 이어진 현지 관객들의 열띤 반응으로 눈길을 끈 '브로커'는 영화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현장에서 추가 상영이 결정되기도 해 영화를 향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실감케 했다. 상영 종료 후 미국 언론들은 “상처 입은 마음들이 모여 맺어진 인연은 너무도 따뜻하게 그려져 등장인물들은 물론 영화 전체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다.”(THE SUNBREAK), “드라마틱 하면서도 유머러스함과 동시에 감동적이다.”(TELLURIDE MAGAZINE) 등 호평을 전했다.

또한 '브로커'의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상영이 9월 13일 Royal Alexandra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아래 진행된 가운데, 작품 상영 후 무대에 오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를 향해 이례적인 기립박수가 터져 나와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이들을 향해 관객들의 심도 있는 질문들이 쏟아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여기에 “올해 본 어느 작품보다 감동적인 장면이 등장한다.”(LOS ANGELES TIMES), “몇몇 아름다운 장면들은 도덕적으로 복잡한 사회 비평을 담아내고 있으며, 이는 배우들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전달된다.”(THE JOY OF MOVIES), “이 마스터피스는 매 장면 놀라울 만큼 우아하고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멜로 요소 없이도 날것의 감정을 세심하게 그려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능력을 잘 담아내고 있다.”(ROGER EBERT), “놀라운 배우진들은 설득력 있는 연기를 펼친다.”(THAT SHELF) 등 현지 외신들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전 세계를 물들이고 있는 <브로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월 17일 Victoria Eugenia 극장에서 진행된 '브로커'의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참석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밖에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 뮌헨 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ARRI Award, 노르웨이 국제영화제의 Ray of Sunshine Award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브로커'는 노르카프 영화제, 아다나 골든볼 국제영화제, 헬싱키 국제영화제, 밴쿠버 영화제, 취리히 영화제, 아스펜 영화제, 부산 국제영화제, 밀 밸리 영화제, Film Ekimi 영화제 등 국내외 각국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전 세계적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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