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듄: 파트2'의 개봉이 당겨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1일(현지시간) "'듄: 파트2'를 극장에서 2주 일찍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듄: 파트2'의 개봉일은 2023년 11월 17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2주 빠른 11월 3일로 변경했다. 2023년 11월 3일에서 2024년 9월 6일로 개봉일을 약 1년 미룬 '블레이드'와는 다른 모양새다.

'듄: 파트2'는 지난해 10월 개봉해 16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듄'의 후속편. '듄'은 전 우주를 구원할 자의 운명을 타고난 폴(티모시 샬라메)의 이야기를 그린 SF판타지 작품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듄: 파트2'는 1편과 같이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레베카 페르구손, 하비에르 바르뎀, 젠데이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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