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재키와이가 AOMG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재키와이는 최근 한 패션 잡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재키와이는 땋은 머리와 웨트 헤어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동양적 분위기의 블레이저와 드레스 등 다채로운 룩을 소화해 내며 본인만의 독특하고 펑키 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키와이는 2년 만에 신곡 '고 백(Go Back)'으로 컴백한 소감, AOMG에 들어간 이유 등을 밝혔다.

먼저 AOMG에 들어간 것에 대해 그는 "소속사 스카우트 제의를 여러 곳에서 받아 고민하던 중 지금 같은 소속사인 래퍼 우원재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원재가 그 고민을 AOMG의 대표인 DJ 펌킨에게 얘기했고, 그가 내게 먼저 연락했어요. 얘기를 나누다 보니 제가 고민하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회사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공백 기간 새롭게 관심을 두게 된 아티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음악 쪽으로는 너무 많지만, 취미 얘기가 나와 얘기해 보자면 저는 호러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보통 호러 하면 B급 장르라는 인식이 강하지 않냐. 팬인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아리 애스터나 조던 필 같은 감독이 등장하면서 판도가 조금 바뀐 것 같다"라고 답하며, 앞으로의 근황에 대해선 "당분간 이번 곡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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