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제작 영화사 설렘)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에서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의 현실적인 연기는 밀도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이런 입소문에 힘입어 '고속도로 가족'은 이번 주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극장가에서 화제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엔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귀추를 주목하게 하고 있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지난 2일 개봉돼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고속도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