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차정화가 '꼭두의 계절'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차청화가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연출 백수찬)에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나쁜형사'로 주목받았던 강이헌, 허준우 작가와 '앨리스' 등을 연출한 백수찬 감독,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의 김지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차정화는 눈치 만렙의 소문의 신 각신 역을 맡아 약삭빠르고 순발력 넘치는 행동력으로 대체불가 활약을 선보인다. 각신은 막중한 임무를 띠고 꼭두를 돕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반신(半神)으로, 15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답게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꼭두를 물심양면 보필하고 비위를 기가 막히게 맞추는 인물이다. 차정화가 각신 역으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차정화가 출연하는 '꼭두의 계절'은 2023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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