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허성태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합류한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23일 "허성태가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구해준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해준은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데이팅 어플을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둔 사업가로, 왕태자(이황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공석이 된 메쏘드엔터의 대표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구해준은 효율과 수익성을 강조하는 인물. 잔잔했던 메쏘드엔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구해준은 천제인(곽선영)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동창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만나게 됐다고 해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허성태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영화 '헌트'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와 남성적인 연기를 보여줘왔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효율과 결과를 중요시하는 도회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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