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독일과 일본의 예선전에 시청자의 관심이 폭발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저녁 방송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독일과 일본과의 경기 중계 시청률은 전국 기준 MBC 10.1%, SBS 7.5%, KBS2 2.9%를 기록했다.

카타르 월드컵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MBC의 경우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시청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전날 중계된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의 시청률은 MBC 7.9%, SBS 6.5%, KBS2 3.7%이었고, 21일 중계된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는 MBC 6.3%, SBS 5.6%이었다.

한편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일본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독일을 2대1로 꺾는 이변이 발생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에 역시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권의 활약이 도드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