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쇼미더머니11'에서 래퍼 테이크원과 이영지가 맞붙는다.

25일 방송되는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 5회에서는 4차 미션 '팀 크루 배틀'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그릴즈(릴보이X그루비룸), 알젓(저스디스X알티), 콰이올린(더콰이엇X릴러말즈), 슬레이(박재범X슬롬) 4개 팀은 3차 미션인 '게릴라 비트 싸이퍼'를 진행했고, 팀당 8명씩 총 32명의 래퍼가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이어 이날 5회에서는 팀별로 4인 2개의 크루로 나눈 뒤 리더 선발과 함께 '팀 크루 배틀'을 진행한다.

특히 게릴라 비트 싸이퍼에서 가려진 승패의 결과는 팀 크루를 구성하는 기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해당 미션에서 승리했던 래퍼들은 '리얼(REAL)' 등급이 부여되고, 패자들에게는 다소 굴욕적인 '페이크(FAKE)' 문구가 따라붙는다.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리얼' 테이크원과 '페이크' 이영지의 맞대결. 앞서 테이크원이 알젓 팀 허성현과의 싸이퍼 배틀에서 승리의 목걸이를 가져온 반면, 이영지는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바 있어 대결의 결과를 더 궁금케 한다.

한편 4차 미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쇼미더머니11'는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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