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콩깍지' 정수한, 母 박순천에 "나는 의사 못돼" 눈물
2022. 12.07(수) 20:50
KBS1 내 눈에 콩깍지
KBS1 내 눈에 콩깍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내 눈에 콩깍지'의 정수한이 엄마 박순천에게 속내를 토로했다.

7일 저녁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에서는 40회에서는 김도식(정수한)이 엄마 오은숙(박순천)과 가족들 앞에서 의대 편입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식은 몰래 귀가하다가 밥상을 차리고 있던 오은숙과 맞닥뜨렸다. 김도식은 오은숙 앞에 무릎을 꿇으며 "차라리 날 때리라"고 말했지만, 오은숙은 "아니다. 가족들이 돈 날린 거 알았는데 성적이 안 떨어지는 게 이상하다"라며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김도식은 속내를 털어놨다. "나 그게 제일 잘 나온 성적이야"라며 "나도 엄마 뜻대로 형 대신 의사 가운 입어보려고 했는데, 이건 아니다. 더는 못하겠다"라고 죽은 형을 언급했다. 오은숙은 충격을 받았고, 김도식은 "나 형 의사 동생 김도진 말고 그냥 엄마 둘째 아들 김도진 하면 안되냐"라며 속내를 토로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거실로 나온 가족들도 이 모습을 보게 됐다. 오은숙은 자리를 피했고, 이후 소복희(정혜선)는 오은숙을 위로하며 김도식을 그만 포기하고 자유롭게 살도록 두라고 이야기했다. 오은숙은 "그럴 수는 없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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