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조혜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동기(조한철)의 장녀이자 순양 그룹의 총수 진양철(이성민)의 장손녀 진예준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조혜주는 소속사 MAA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큰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큰 영광이었다. 촬영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이 다 배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양가 막내 손녀로 정말 행복했다. 드라마를 매주 손에 땀이 날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시청했는데,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극 중 진예준 역을 연기한 조혜주는 1회부터 순양 그룹의 장손자인 진성준(김남희)에게 비자금 6억 달러를 먼저 찾으면 가져도 되겠냐고 당돌하게 물어보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조혜주는 지난 2018년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로 데뷔,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메모리스트' 등에 출연하며 차근히 경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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