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명인들의 와이프들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1월 설 연휴 기간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쓰와이프'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명품 배우, 가요계를 평정했던 아이돌,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했던 카타르 월드컵 영웅, 국가대표 운동선수, 코미디언 등 다양한 직업군의 남편을 둔 12인의 아내들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다채로운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 프로그램.

방송에서 '와이프'들은 은밀한 연애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까지 그동안 남편들을 통해서는 들을 수 없었던 리얼하고 깜짝 놀랄 만한 비밀들을 낱낱이 털어놔 방송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MC 라인업 역시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붐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인 박나래가 MC를 맡으며, 빙속 여제 이상화의 남편 강남과 누군가의 아내 대신 엄마를 선택한 사유리가 패널로 등장해 특유의 솔직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스튜디오에 웃음과 공감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새신랑 MC 붐은 "스타보다 더 스타 같은 아내들의 조합부터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트렌디한 토크 프로의 탄생"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미쓰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