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녀 리버스'가 첫 예선부터 강렬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

4일 공개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예능 '소녀 리버스(RE:VERSE)' 2회에서는 버추얼 소녀들의 첫 예선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첫 예선은 1 대 1 데스매치로, 대결에서 패하는 소녀V들은 바로 '소멸'되는 운명에 처한다.

지난 1회에서는 사전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던 집순희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앞으로 펼쳐질 소녀들의 서바이벌 무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이 가운데 유주얼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청초한 외모와 달리,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잔잔하게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여, 아이키를 비롯한 왓쳐들 모두 감성에 젖어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데스매치임에도 황홀한 듀엣 무대가 펼쳐지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경쟁을 잊은 듯 감미롭게 젖어드는 환상의 하모니가 담긴 깜짝 무대로 경쟁은 잠시 잊고, 따뜻하고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실력과 끼를 갖춘 버추얼 소녀들의 레전드 무대가 잇달아 펼쳐질 '소녀 리버스' 2회는 이날 밤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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