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기억"…'정이' 연상호 감독이 말하는 故 강수연
2023. 01.25(수) 10:51
정이
정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정이’의 연상호 감독이 배우 故 강수연과의 작업에 대해 추억했다.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25일 유튜브에 “강수연을 기억하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로, 강수연의 유작이기도 하다. 강수연은 ‘정이’로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공개를 앞두고 지난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상호 감독은 해당 영상을 통해 “강수연 배우를 서현 역에 떠올리는 순간 이 ‘정이’라는 하는 작품이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연상호 감독은 “강수연 배우님의 연기가 이 ‘정이’라고 하는 작품의 코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강수연 배우와 '정이'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열망 같은 것들이 컸던 것 같다”고 했다.

연상호 감독은 “‘현장에 있는 걸 되게 즐거워하시는 구나’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하게 만들었다”며 강수연과의 작업에 대해 추억했다.

마지막으로 연상호 감독은 “정이라는 작품을 강수연 선배와 같이 했다는 건 저한테는 되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돼 버렸다. 배우로서의 강수연 선배를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수연 선배가 나오는 영화를 보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시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강수연 | 정이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