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제임스 건, 피터 사프란과 새 출발에 나선 DC가 앞으로 선보일 10개의 히어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언론과의 만남에서 DC유니버스(DCU) 챕터1에 대해 이야기했다. 챕터1에는 10개의 영화 및 TV 드라마가 담겨 있어 시선을 끌었다.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DCU 챕터1을 '신들과 괴물들'이라 명명하며 작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라인업 중에는 제임스 건 감독이 집필을 맡은 '슈퍼맨: 레거시'를 비롯해 배트맨과 로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원더 우먼 프리퀄 시리즈, 그린 랜턴을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 시리즈 등이 속해 있었다. 라인업 중 유일하게 타이틀이 확정된 '슈퍼맨: 레거시'는 오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이 밖에 부스터 골드, 스웜프 씽 등 대중성은 낮지만 앞으로를 기대해 볼법한 신규 히어로들의 작품들도 속해 있었다.

한편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지난해 11월 1일 DC스튜디오의 공동 회장 겸 CEO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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