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신재하가 '모범택시2' 막내 기사로 합류한다.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모범택시' 1편은 지난 2021년 방송돼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IP로 우뚝 섰다.

이 가운데 '무지개 운수' 대표기사 김도기와 함께 택시회사에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 온하준(신재하)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온하준은 '무지개 운수'에 새롭게 취직한 신입기사로, 넉살 좋고 해맑은 성격으로 어리바리한 실수들을 만회하는 대형견 같은 매력의 소유자. 김도기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따뜻한 선배의 매력을 뽐내는 김도기와 그의 환심을 사려 열심인 온하준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끈다. 특히 미소 띈 얼굴로 온하준을 지긋이 바라보는 김도기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덥힌다.

한편 '모범택시2'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SBS는 20일까지 한달간 '모범택시' 시즌1 무료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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