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연이 '방과 후 전쟁활동'에 캐스팅됐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극본 윤수·연출 성용일)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펜' 대신 '총'을 든 10대들은 미확인 구체들을 상태로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이연은 극 중 말수가 적고 친구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노애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노애설은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고, 어딘가 주눅 든 모습을 종종 보이는 인물. 괴생명체와 맞서 싸워나가는 과정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 성장해 나가는가 하면, 예측 불가한 전개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 - 파고'로 데뷔한 이연은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만 8세 아이를 살해한 백성우 역을 소름 돋게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엔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에서 영이 역을, tvN '일타 스캔들'에서 남행선(전도연)의 어린 시절 역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3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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