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카운트’의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과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선규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인터뷰에서 아내 박보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진선규는 “장모님과 장인어른, 저희 부모님, 가족들 처음으로 다 같이 한 곳에서 ‘카운트’를 봤다. 와이프가 영화를 보고 나서 ‘고생했고, 오빠가 했던 영화 중에 가장 따뜻하고 유쾌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선규는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될 정도로 자기는 좋았다고 그러더라. 5년 동안 제가 한 영화에 대한 피드백 총망라 해서 따뜻하고 좋았다는 피드백을 처음 받았다”고 했다.

또한 진선규는 아내 박보경이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활약한 것에 대해 “요즘은 아내가 활동하는 걸 보면서 제가 기운을 얻는다. 와이프가 현장에 갔다가 와서 기분 좋게 이야기를 하면 저도 참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선규는 “예전에는 아내에게 받는 힘이 100%였다면, 지금은 아이들이 저에게는 또 다른 힘이다”라고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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