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일본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찍었다.

빌보드 재팬이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부석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SECOND WIND)의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sms 빌보드 재팬 종합 송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컨드 윈드'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2월 6일 자)에서 1위로 직행했다. 또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과 AWA, mora 등에서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와 수록곡 '런치'(LUNCH), '7시에 들어줘'(Feat. 페더 엘리아스)가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일본뿐 아니라 부석순은 '세컨드 윈드'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4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33개 국가/지역 TOP 10에 올랐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일제히 1위에 오른 뒤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석순은 '세컨드 윈드'로 K-팝 아티스트 유닛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역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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