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환승연애2' 출신 유튜버 성해은이 영상을 삭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성해은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을 통해 "영상이 갑자기 없어져서 놀라셨죠. 첫 번째 브이로그는 편집 과정에서 부주의했던 부분이 있어 다시 업로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죄송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성해은은 "앞으로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더 나은 해피해은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성해은은 영상을 통해 브랜드 행사를 비롯해 맛집과 애견 카페 등을 다닌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문제는 애견 카페에 방문했을 때 발생했다. 성해은의 뒤편에 오붓한 한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들의 정체가 바로 배우 전종서와 영화감독 이충현이었기 때문. 두 사람은 해당 영상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동의 없이 상대방 얼굴이 나온 영상을 올린 게 부주의하다 지적했고 결국 성해은은 해당 영상을 내리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성해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