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뭉뜬 리턴즈'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이하 '뭉뜬 리턴즈')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 수도권 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7년 만에 다시 모여 패키지여행이 아닌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나 우여곡절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르셀로나를 여행지로 직접 정한 김용만이 이번 여행의 총괄 안내자를 도맡게 된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연달아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 2회 방송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내부가 전격 공개되는 가운데, '무한 감상파' 김용만, 김성주와 ‘효율주의’ 안정환, 정형돈의 여행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 예고돼 과연 어떤 상황들이 벌어질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7년 만에 돌아온 '뭉뜬 리턴즈'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뭉뜬 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