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기수(KISU)가 ‘2023 비욘드 월드투어 : 달세뇨’(‘2023 BEYOND WORLD TOUR : DAL SEGNO’)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수는 지난 2월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15일 핀란드 헬싱키, 18일 폴란드 바르샤바, 20일 그리스 아테네,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23일 체코 프라하, 25일 독일 쾰른, 26일 프랑스 파리, 28일 스페인 마드리드, 3월 1일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유럽 10여 개국에서 팬들과 만나 잊지 못할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럽 투어는 기수가 2018년 솔로 활동 이후 6년 만에 처음 개최된 것인 만큼 의미가 더 특별했다. 기수는 이번 유럽 투어에서 다양한 솔로곡 무대와 함께 미공개 신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또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곡 커버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무대 연출을 보여주었다.

해외 매체들도 기수의 유럽 투어를 집중 조명했다. 핀란드 미디어 ‘코미(KoME)’, 파리 미디어 ‘케이팝 인 파리(Kpop in Paris)’, 그리스 미디어 ‘오타쿠 라디오(OTAKU RADIO) 등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의 인터뷰들이 이어졌으며, 이외 다수의 K-POP 유튜버들이 현장을 생중계하는 등 현지 다양한 매체 관계자들이 공연장을 찾아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기수를 위해 "049(영원히 사랑하고 고마워)" 슬로건 이벤트와 나라별 국기에 팬들의 메시지를 적어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팬들의 이벤트에 기수는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찾아오겠다. 모든 시간이 특별했고 모든 게 감사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기수는 신규 음원 발매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수 외에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비욘드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