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카지노’의 배우 김주령이 글로벌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주령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연출 강윤성) 인터뷰에서 글로벌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주령은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를 연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작품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만큼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김주령은 “필리핀 갔을 때 정말 많이 놀랐다. 마스크 쓰고 있는데도 많이들 알아봐주시더라. 식당을 가도 알아봐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령은 “한국에서는 잘 못 느꼈다. 한국 분들은 조심스럽게 배려해주셔서 그런 것 같은데 필리핀에서는 많이들 알아봐 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의 전설 차무식(최민식)과 그를 추격하는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주령은 극 중 필리핀에서 삼겹살 가게를 운영하는 진영희를 연기했다. 김주령이 출연한 ‘카지노’는 지난 22일 시즌 2 8회 공개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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