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파워풀한 하이틴 에너지를 발산하며 유려한 춤선을 드러냈다.

아이브는 지난 1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키치(Kitsch)’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키치' 안무 FIX 버전 연습 영상이 담겨 있다. 아이브는 순백의 배경에서 안무를 선보이며 더 정확하고 깔끔한 안무 및 동선을 완성했다.

영상 속 아이브는 핑크빛 계열의 하의와 흰색 상의를 매치해 팀워크를 발산하는 반면 러블리한 매력까지 배가시켰다.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지는 군더더기 없는 안무가 시선을 모으고, 가사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아이브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 또한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키치'의 안무를 픽스 버전으로 감상하는 것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카메라 무빙 없이 오로지 아이브의 안무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아이브의 유려하고 파워풀한 춤선과 멤버들 간의 시너지가 돋보인다.

정규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달 27일 선공개한 타이틀곡 '키치'는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아이브의 매력을 잘 나타낸 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고, 음악 방송 출연 없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브는 지난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매 첫날부터 6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번 신보는 단숨에 100만 장을 넘어서는 초동 판매 기록을 세우며 아이브를 또 한 번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렸다. 이는 전작 세 번째 싱글 앨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100만 장 판매 이후 2연속 이룬 성과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반 판매뿐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더블 타이틀 '키치'와 '아이엠(I AM)'은 나란히 차트 순위표 1, 2위를 다투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드러내고 있다.

아이브는 앞으로도 음악 방송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