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개봉 첫날에 골든에그·로튼토마토 지수 70%대로 하락
2023. 05.24(수) 17:40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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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 첫날부터 저조한 평점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4일 개봉한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바다의 왕 트라이튼(하비에르 바르뎀)의 막내딸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바다를 벗어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버전이다.

'인어공주'는 개봉 전부터 캐스팅 논란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진 바 있다. 빨간 머리와 흰 피부를 자랑했던 원작 속 에리얼과 달리 영화에선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를 지닌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됐기 때문. 이후 여러 스틸과 예고편까지 공개됐지만 예비 관객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이런 부정적 반응을 반증이라도 하듯, '인어공주'는 개봉 첫날부터 평점 테러를 받으며 저조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평점 기준 7.78점을 기록 중에 있으며, 다음 평점은 5점 만점에 2.3점까지 추락했다. 실관람객을 토대로 점수를 매긴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은 CGV골든에그지수는 77%로 하락했으며, 로튼토마토 토마토 지수는 73%를 보여주고 있다.

경쟁작들과 비교하면 '인어공주'의 성적은 더 아쉽기만 하다. 현재 상영 중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경우 모든 지표에서 9점 이상의 높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개봉 첫날 아쉬운 성과를 거둔 '인어공주'가 뒤늦은 입소문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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