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쇼' 비운 개인 사정은 "코로나 확진"
2023. 06.21(수) 14:16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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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코미디 박명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라디오 DJ 자리를 잠시 비운다.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2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사실 박명수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갑자기 DJ 마이크를 잡은 이유를 전했다.

정은지는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회복하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청취자들이 많이 걱정해 지금 밝히게 됐다"라며 "격리 권고 5일 지키고, 토요일(24일) 생방송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취자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박명수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라디오쇼를 비웠다. 정은지 전 아나운서 김진웅과 리포터 김태진이 대신 진행했다.

당시 KBS는 "박명수씨가 개인 사정으로 라디오쇼에 불참했다"며 "건강상 이유 등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해 궁금증을 샀다.

정은지는 22일까지 이틀간 스페셜 DJ를 맡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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