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건강하게 복귀하며 팬들을 반색하게 만들었다.

조이는 지난 4월 건강 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이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찾았다가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당분간 휴식을 알렸다.

조이가 활동을 중단하기 직전 레드벨벳은 지난 4월 2일 글로벌 투어를 앞뒀으며,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조이는 여기에 불참했고, 이후 웬디 또한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방콕 공연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조이는 그간 SBS 예능프로그램 '동물농장' MC로도 맹활약한 바, 제작진은 조이가 돌아올 때까지 임시 체제로 상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차는 염두하지 않았다고.

이에 조이는 오늘(21일) '동물농장' 녹화에 참여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현장에서 조이는 동물들에 관한 애정으로 환하고 밝은 미소를 고수했다. SM 역시 해당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시작한다며, 조이 건강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조이는 레드벨벳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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