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가수 박창근의 전국 투어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박창근은 '2023 박창근 콘서트 우리들 꿈에 관한 이야기'가 지난 24, 25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푸른 바다와 그대 꿈에 관한 이야기'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박창근은 총 3시간 반 동안 관객과 함께했다. 또 신청곡 코너를 통해 관객들과 친밀히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와 당신', '나의 기타 이야기', '님은 먼 곳에', '우리 여기에' 등 감성 가득한 공연이 계속됐고, 하모니카 연주도 선보였다.

공연의 열기가 더해지자 박창근은 '다시 사랑한다면'을 불렀다. 도입부의 내레이션은 공연지인 부산 사투리 버전으로 소화했다.

첫 공연 엔딩곡으로는 미발표곡인 '뭘까', 두 번재 공연 엔딩곡으로는 '춤추는 공허', '넌',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공연 말미 박창근은 "행복했다.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고 밝은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창근은 7월 8,9일 대구, 7월 15, 16일 수원, 7월 29, 30일 대전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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