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독감 증상으로 인해 스케줄에 불참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젤이 이날 예정된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 페스티벌에 불참한다"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지젤은 미국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독감 증세를 보였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어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 페스티벌에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결정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한다. 이어 에스파는 13일 LA를 시작으로 미국과 남미, 유럽 등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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