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이채연이 컴백을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채연 첫 번째 싱글 앨범 ‘더 무브 : 스트릿(The Move : Street)’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를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그라피티가 그려진 낡은 셔터 위 테이프로 무심하게 붙어있는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 ‘더 무브 : 스트릿’의 로고가 삽입된 포스터에는 스프레이 페인트를 쏘아 쓴 듯한 글씨와 곳곳에 붙어있는 키치한 스티커들이 자유분방한 스트릿 감성을 자아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일정표에 따르면 오는 24일 첫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발매일인 9월 6일까지 트랙 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MV 티저, 챌린지 프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발매일인 6일에는 발매 직전 카운트다운 라이브까지 예고하고 있어 컴백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채연은 지난 4월 발매한 타이틀곡 ‘KNOCK’로 SNS 및 영상 플랫폼 등에서 댄스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틱톡 챌린지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훌쩍 넘어서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기세를 이어 음원 차트에서도 드라마틱한 순위 상승으로 정주행 신화를 썼고, 이후 음악 방송에도 재소환되어 약 일주일간 활동을 추가하며 열일 행보를 이었다.

한편, 이채연은 오는 9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더 무브 : 스트릿’를 발매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