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고아라가 ‘춘화연애담’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고아라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연출 이광영)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전했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고아라는 극중 자유분방하게 자란 왕실 적통 공주 ‘화리공주’ 역을 맡는다. 화리공주는 주체적으로 사랑을 찾아나서는 것은 물론, 독립적인 인생을 꾸려가는 인물. 그는 첫 번째 부마 후보인 최환(장률), 성균관 엘리트 장원(찬희), 왕세자이자 화리의 큰오빠 세자 승(손우현) 등 다채로운 인물들과 만들어갈 서사를 비롯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아라는 인형같은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tvN ‘응답하라 1994’를 비롯해 OCN ‘블랙’, JTBC ‘미스 함무라비’, 영화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 특히 최근 영화 ‘귀공자’에서 액션 누아르 장르에도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바. 고아라가 ‘춘화연애담’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춘화연애담’은 2024년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고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