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놀아나지 않아"…'징맨' 황철순 아내, 이혼 절차 고백 [이슈&톡]
2023. 09.19(화) 16:08
황철순
황철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과 아내 지연아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도 않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히다"면서 "그냥 한 번에 끝내줘라. 진짜 인스타고 유튜브에 사진 다 내려주길 바란다. 당신이 애 키울 거 아니지 않냐. 난 다니면서 애들 알아보는 것도 싫고 어린이집에서도 가족사진 내야하고, 그로 인해 알아보면 들려오는 소리들 듣고 싶지 않다. 그동안 행복한 척 연기했으면 됐지 않냐. 뭘 더 바라냐"라고 토로했다.

지연아는 황철순이 자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그는 "애들 네가 키운다고 주장하고 너는 양육비 제대로 준 적도 없다. 내가 자극해야 보내지 않았냐. 그리고 단 한 번도 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 한 적도 없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지연아는 "너 주변 사람이 그랬다며 나처럼 행복한 여자 없다고 애 키우는데 50만 원 든다고 했다며 그래서 나보고 돈 많이 쓴다고 난리 쳤지 않냐. 50만 원에 애 키우는 사람이랑 결혼해라 제발"이라고 말하기도.

티브이데일리 포토
황철순

앞서 지난 3월 황철순이 지연아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을 낳았다. 당시 지연아는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됐다"며 눈 주변이 멍든 사진을 공개하기도 해 논란은 가중됐다.

그러나 이후 지연아는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 저희 잘 살고 있다"며 해당 폭행 영상은 연출된 것으로, 자신들을 음해하려는 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한 자작극이었다고 밝히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날 지연아는 황철순이 거짓으로 자신을 외도녀로 만들고 이 과정에서 폭력 피해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네가 나 폭행한 거 내가 외도해서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했냐. 내가 외도를 했냐. 내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기나 했냐. 너 만나고 애 갖고 애 낳고 바로 애 갖고 그러고 제주 갔지 않냐. 그 문자 언제적 문자로 날 외도녀 만드냐. 이제 너의 스토리에 난 더 이상 놀아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철순은 2015년 2월 폭행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듬해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또 2021년 11월에도 시비 붙은 남성 2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500만 원 형을 받았다.

황철순과 지연아는 지난 2020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황철순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