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기은세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 후, 의연한 태도를 드러냈다.

기은세는 지난 22일 “오늘은 또 오늘의 약속된 일들이 있으니까 열심히 걸어 봅니다”라며 일상을 공유했다. 현재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 차 밀라노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그는 현지 상황과 함께, 드레스를 입고 도로 위를 걷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차가 너무 밀려서 늦었는데 발목 때문에 뛸 수가 없다. 내 발목 무사하게 해주세요”라며 급박한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날 기은세는 직접 현 남편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며 향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것이라 약속했다.

기은세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으로 배우 활동을 잇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도 일상을 공유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