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정영숙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회에서 강태민(고주원)은 복귀를 하며 임직원들에게 사과했다.

강태민은 “지난 수년간 한국 경제는 코로나와 국제유가, 급변하는 세계 정치로 인해 더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며, 저는 그 기회를 통해 태산 그룹은 세계적인 그룹으로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 시각 장숙향(이휘향)은 별장에 감금 시켜뒀던 최명희(정영숙)가 사라지자 히스테리를 폭발시켰다. 장숙향이 날뛰고 있는 사이, 최명희는 도심 한복판을 거닐고 있었다. 최명희는 자신의 모습을 가린 채 장숙향의 마수에서 벗어났다.

장숙향은 “왜 하필 이때냐. 태호(하준) 귀국했을 때 튀냐”고 했다. 그러면서 장숙향은 염진수(이광기)에게 “두 사람 만나게 하면 안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찾아내라”고 했다.

이후 강태민은 아버지 강진범(노영국)과 함께 최수경(임주은)과 만났다. 최수경은 강태민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강태민은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심은 모친 이선순(윤미라)의 문제로 점차 지쳐갔다. 오빠인 이효성(남성진)이 이선순 병원비를 두고 양희주(임지은)와 갈등을 겪는 걸 보고 자신이 내겠다고 했다.

또한 이효심은 이러한 상황도 모르고 철없이 순대 타령을 하는 이선순에 지친 한숨을 내뱉었다.

최명희는 서마담(김미라)을 찾아 맡겨둔 물건을 돌려받았다.

이후 최명희는 이효심의 동생 이효도(김도연)의 차에 치여 의식을 잃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